응급실에서 8 바늘을 꿰맨 뒤에야 식칼 관리를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식칼을 칼집에 넣으려다 미끄러진 순간, 수십 년간 아무 사고 없이 칼을 써왔다는 자신감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식칼은 주방에서 가장 자주 쓰는 도구인 동시에 가장 위험한 도구입니다. 세척, 보관, 칼날 유지까지 한 번이라도 제대로 짚어두면 사고도 줄이고 칼도 오래 씁니다. 식기세척기가 칼날을 망가뜨리는 이유 저도 처음엔 식기세척기에 칼을 넣는 게 왜 문제인지 몰랐습니다. 귀찮은 설거지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었고, 어차피 뜨거운 물에 씻기니 오히려 더 위생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는 강알칼리성(pH 11~13)으로 제조됩니다. 강알칼리성이란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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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9.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