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만 돼도 방 안이 괜히 답답해지는 느낌, 익숙하실 겁니다. 에어컨을 켜기엔 아직 이른 것 같고, 그렇다고 선풍기만 틀자니 뜨거운 바람만 도는 것 같고. 저는 땀이 많아서 사계절 내내 선풍기를 옆에 두는 사람인데, 20년 넘게 쓰면서 깨달은 건 선풍기는 방향과 타이밍이 전부라는 것입니다. 선풍기 공기순환의 원리, 바람 방향이 핵심이다 선풍기를 틀면 당연히 시원해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공기순환(air circulation) 방식에 따라 체감 온도 차이가 꽤 크게 납니다. 여기서 공기순환이란, 실내의 정체된 공기를 강제로 이동시켜 열이 한 곳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흐름을 말합니다. 선풍기를 사람 몸 쪽으로만 향하면 바람을 직접 맞는 효과는 있지만, 방 전체의 더운 공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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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3. 07:44